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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 중고가격 단점 연비 실제 승차 후기

by 랑랑_design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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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2월, 설날이 끝나기 전 케이카를 통해 QM3를 구매했다.

연비가 좋다는 이야기를 하도 들어

그동안 심심풀이로 연비를 체크해 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연비 기록]

 

연비가 좋다좋다 얘기만 들었지

이렇게 좋을줄은 몰랐다.

평소 차 운전을 어떻게 하냐면

밟을 땐 밟고 천천히 갈 땐 천천히 간다.

한마디로 아는길은 빠르게 가고 모르는길은 조심한다는 이야기다.

 

이전 차는 주행중 평균연비가 체크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연비 상관없이 일단 부웅 하고 속도를 올리는게 버릇이 되었는데

QM3를 타면서 그런 버릇이 많이 없어졌다.

(연비가 깎일때 마다 맘 아픔..)

 

아무튼

연비가 조금씩 오를 때 마다 사진을 하나씩 찍어두었다.

정차중 찍은 것들이니 안심하시라.

 

제일 처음 차를 받고나서 왕복 약 40km정도를 달릴 기회가 있었다.

그때 처음 찍힌 평균연비는 바로 15.8km/L였다.

 

오 나름 괘찮은 연비네~ 하고 생각했는데

고속도로를 타고 오면 조금씩 조금씩 연비가 오른다.

 

어디 놀러가지 않고 시내 주행만 했을 때는 평균 16.6km/L 에서 유지되고

고속 주행을 하거나 멀리 다녀오면 0.1씩 조금씩 조금씩 연비가 오른다.

 

최근 경기도에서 대구까지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평균 연비 16.6km/L에서 17.2km/L까지 올라갔다.

급감속 급가속은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하고있다.

연비에 젤 안좋은 습관인듯하여...

 

이렇게 연비가 17.2km/L까지 올라버리니 0.1이라도 떨어지면 넘 맘 아플거 같다.

최대한 정속주행하기로..!

 

[주유기록]

연비가 하도 좋다보니 주유 기록하기도 편하다.

딱히 주유를 기록하고자 했던건 아니지만

한달에 5만원씩 두번정도 기름을 넣고 다니는 것같다.

물론 게이지가 완전 앵꼬일때이거나 조금 남거나 할때 기름을 넣고 있지만

대부분 불이 들어오면 곧바로 주유소로 직행하는 코스이다.

 

지금까지의 주유기록을 살펴보자.

주유 날짜 주유 금액 키로수 달린 거리
2월 23일 4만원    
3월 7일 5만원 56,432km  
3월 23일 5만원 56,976km 544km
4월 5일 5만원(1485) 57,577km 601km
4월 14일 5만원(1495) 58,146km 569km
4월 30일 5만원(1499) 58,758km 612km
5월 6일 4만원(1499) 59,288km 530km

 

4월 30일- 5월 6일은 정말 멀리 다녀왔기에...(수원에서 대구까지)

약 일주일만에 주유를 했지만

다른 날들, 거의 출퇴근만 한 날들만 살펴보면 대부분 13일 내외이다.

어 저기 중간에 한번 또 청주 다녀온 날도 있네

 

암튼

중장거리도 많이 뛰는 편으로써 한달에 5만원씩 두세번 주유한다?

이정도면 정말 연비 좋은거 아니냐며~

 

QM3의 장단점은 천천히 다뤄보도록 한다.

지금까지 3개월 가까이 타면서 충분히 느낀 것들이

한가득 있으니..!

 

오늘 결론은

가성비 따진다면 정말 좋은 차고

승차감 따진다면 조금 좋은 차고

첫 차 사려는 이제 으른이된 초년생들에겐 좋은 차다.

 

마지막으로 나의 애마 사진 🚗

은 다음 기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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