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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단점 냄새 후기 추천 내돈내산

by 샤니1000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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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달간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름이 다가오면서 음식물 처리에대한 고민이 많은 분들을 위해

린클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를 6개월간 사용한 찐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큰 맘 먹고 3개월 할부로 구매한 린클..

구매 인증..

 

제가 사용하고 있는 음식물처리기를 찍어봤습니다.

급하게 닦느라 물티슈 자국이 남아있네요.

 

정말 제가 요 근래에 산 것들중

가장가장가장가장가장 만족하고 있습니다.

색깔도 그린...

넘 맘에 들고요..

 

내부 모습은 좀 작게 줄였습니다.

계란을 넣은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계란껍질이 보이네요ㅎㅎ

 

우선 제가 직접 사용하면서 질문이 생길만한 것들을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냄새

보통 한약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한약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약?이라기보단 비료?

한약과 비료가 8:2정도 섞인

그런 냄새입니다.

 

그럼 이 냄새가 거슬리는가를 물어보신다면

예민하신 분들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음식물 손에 들고 물 뚝뚝 흐르며

엘리베이터에서 혹시나 동네주민 마주칠까 눈치보며

우리집 음식물 악취가 나면 어쩌지하며 맘 졸이는 것 보다

백배 만배 더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생각을 한다면 한약비료냄새는 정말 천사입니다.

 

그리고 물론 속뚜껑, 겉뚜껑까지 있어

닫아놓으면 전혀 아무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겨울에 베란다가 넘 추워서 거실 한켠 실내에 놨는데

열고 닫을 때 빼고는 전혀 냄새에 대한 고민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추천

주변에서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가 어떤지 물어보면

저는 항상 이렇게 대답합니다.

 

'최대한 빨리 사라'

 

사실 저는 음식물 처리를 잘 하지 못했습니다.

냉동식 한켠에 보관하면서 쌓여가는 음식물..

저도 비위 상하고 가족들도 비위상하고

이 글을 읽으신 분도 분명 비위 상하실 겁니다..

 

어느날 친구가 놀러왔을 때 냉동실을 열 일이 생기면

절대절대 안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게으른 저를 위해 투자를 했고

미생물들은 저를 대신해 열심히 일을 해주고 있습니다.

 

아주아주 대 만족입니다.

 

3. 린클을 고른 이유

처음엔 음식물 건조기를 사용했습니다.

루펜이라는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상당히.. 냄새가..

음식물을 뜨거운 바람으로 건조시키는 방식이라

부패된 냄새가 점점 쌓이고

필터를 구매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처분하고

 

두번째로 고민한 것은

음식물을 갈아버리는 카라였던 것 같습니다.

요 아이는 분쇄된 음식물을 따로 처리해야 한다는 점때문에

후보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고르고 고른 마지막..

린클 이었습니다.

뭐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니었고

후기가 많았다는 점

그리고 타 제품 보다 저렴한 가격(물론 사악하지만)

예쁜 초록색..예쁜 초록색..

두번 강조했듯이 **예뻐서**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대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린클에서 광고를 받은건 아니지만

널리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4. 소음

크게 두가지 소리가 들립니다.

첫번째는 교반봉이 돌아가는 소리

두번째는 미생물이 건조해서 삑삑 거리는 소리

 

첫번째 소리는 '아 나의 음쓰건조기가 일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고 넘깁니다.

그렇게 소음 심하지도 않습니다.

냉장고 소음때문에 잠들지 못하진 않듯이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소리도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두번째 소리는 미생물이 건조해서 나는 소리라고 합니다.

약간 강아지 낑낑거리는 소리랑 비슷하기도 한데

이럴 때 그냥 물을 한 컵 들이부어 줍니다.

그러면 곧 소리가 잦아듭니다.

 

5. 미생물 처리

음식물을 넣다보면 미생물이 점점 차오릅니다.

최저선이 있고 최고선이 있는데

최고선을 살짝 넘으면 한번씩 미생물들을

걷어내 줘야합니다.

저희는 음식물 넣는 빈도가 잦아

보통 두달에 한 번 정도

미생물들을 덜어내줍니다.

 

이 때 한번식 덜어내면서

흙 상태는 괜찮은지

교반봉에 걸린 이물질은 없는지

벽면에 흙이 뭉쳐있진 않은지

한번씩 체크해 줍니다.

 

대충 생각난 것은 이정도 인것 같네요.

 

이정도 기능이 있는데

단점이란 것을 꼽아보자면..

굳이굳이 따져서 크기? 정도일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큽니다.

하지만 그만큼 음식물이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하면

딱히 단점이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다음 글로

어떤 음식물들을 넣어도 되고

넣으면 안되는지

직접 넣어본 것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직접 넣어본 것들 정리한 글 링크 ⬇️

https://dogfootbirdfootdeveloper.tistory.com/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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